유대인의 지혜를 현실에 적용한 책 『천재의 생각법』
유대인의 지혜를 현실에 적용한 책 『천재의 생각법』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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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다윗·아인슈타인 등 인물 사례로 성공 메시지 도출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유대인 천재’라 불리는 위인의 지혜를 담은 도서가 출간됐다. 미다스북스에서 출간한 신작 『천재의 생각법』이다.

이 책은 세상을 이끄는 이들의 특징을 유대인 특유의 생각법에 맞춰 풀어내고 있다. 고대 유대인인 모세, 다윗을 비롯해 아인슈타인, 마크 저커버그, 조지 소로스 등 근현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성공 메시지를 도출해낸다.

기존 강구되던 창의성 교육의 패러다임을 흔들어 놓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창의 인재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크게 5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각각 정보, 상상력, 돈, 언어, 자아를 지배하는 생각법에 대한 사례와 적용법을 전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소통 분야에 대해서도 해결법을 제시한다. 4장 ‘언어를 지배하는 천재의 생각법’에서 설명하는 ‘래리킹 화법’은 그 대표적인 예다. 래리킹은 본인이 진행하는 ‘래리킹 라이브’를 무려 25년이나 이어오며 터득한 소통의 성공비결로 ‘경청’을 꼽았다.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주도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동시에 ‘언어를 지배하는 생각법’을 적용, 결국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류종열 작가는 정보의 활용법, 상상력의 생각법, 돈을 끌어들이는 창의성, 언어의 활용법, 자아성찰 등을 유대인의 지혜와 함께 ‘생각법’이라는 해법으로 엮어낸다. 그는 “천재는 집단적 네트워크 속에서 단련된 호기심이다”라는 명제를 제시하며 일반인도 천재로의 계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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