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서서히 서광이 비친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뱀띠, 서서히 서광이 비친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1.08 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6년 11월 8일 화요일 (음력 10월 9일·갑오)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과거에 있던 그 모든 것은 되풀이하면 후회한다. 뱀띠는 겉치레는 그럴싸하지만 속으로 시달리고 있는 격이다. 더불어 돼지띠는 자금부족으로 고심할 것이다. 이들에게 책 『안낭아치』,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 『유럽의 시간을 걷다』를 권한다.

▶쥐띠= 과거에 있던 그 모든 것은 되풀이하면 후회한다. 고난의 시기를 넘겼으니 쌓였던 감정을 정리하자. 새 출발을 위해서 전진하라. 새로운 것 시작한 자는 그것으로 대성할 수. 일이 잘 풀린다고 해서 마음 놓지 말고 더 전진할 것.

▶소띠= 남에게 의지하지만 말고 자립심으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다. 새로운 각오로 시작한 일 부진하다고 낙심 말라. 확고한 계획만 서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게 없구나. 대충 넘기지 말고 꼼꼼히 할 것. 7, 8월생 노란색은 피하라.

▶범띠= 시비로 인해서 관재수가 우려되니 감정을 억제함이 좋을 듯. 모든 일에서 마음의 갈등이 심하여 고심할 수. ㅂ, ㅈ, ㅊ성씨 자기 일을 남에게 맡기려고만 말고 스스로 해결하라. 내 것을 탐내는 사람 있으니 조심할 것.

▶토끼띠= 서두르기보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길을 찾아라. 흐르는 대로 간다는 식의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자신감 있게 임할 때다. ㄱ, ㅅ, ㅇ성씨 애정은 분별없는 행동으로 인하여 구설이 따르겠으니 행동을 바로 할 것.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안낭아치』

“지금 이 시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 남자”

IMF로 온 나라가 요동치던 90년대에 한 남자가 문명과 자연 그리고 자신과 타인의 이중성에 몸부림치듯 고뇌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발견해가는 이야기. 죽었지만 신분은 살아있는 남자 한장몽, 살았지만 신분은 죽은 남자 김희훈, 아내이지만 단절된 일상의 존재 선림, 이들의 스토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구조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품격과 존재,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지’ 물음을 던진다.

▶용띠= 남이 먼저 알고 있다. 속은 텅 비어 있으면서 자신을 너무 과시하지 마라.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으나 시간이 가면서 좌절할 때가 많구나. 그러나 용기를 가지고 힘껏 임할 때 주위에서 도움 줄 듯.

▶뱀띠= 현재의 편안함보다는 미래를 위해서 고난을 거울삼아 위기를 넘긴다면 서서히 서광이 비칠 수. 겉치레는 그럴싸하지만 속으로 시달리고 있는 격. 주변에 힘 될 자 많으니 자존심을 굽히고 대처하면 좋은 일 있겠다.

▶말띠= 밖의 일도 일이지만 먼저 내실을 기하는게 중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음을 알라. 애정과 사업 문제로 갈등이 심하나 동, 남쪽을 정해놓고 가면 해결될 듯. ㅂ, ㅊ, ㅇ성씨 혼자서 애간장 태우는 격.

▶양띠= 1, 2, 11월생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서 힘든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 신중히 생각하며 용기를 가져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 비관만 하면 되는 일도 안 된다. 모든 일에 주관이 서 있으면 길이 열릴 듯.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

“세계사 공부에 시달리고 있다면 일대 일 수업 같은 이 책을”

일본 3대 입시학원으로 꼽히는 요요기 세미나의 스타 강사 우야마 다쿠에이가 매력적인 세계사 책을 펴냈다. 딱딱한 연표와 역사 용어들은 과감히 빼고, 역사가 왜 이렇게밖에 될 수 없었는지 ‘필연적인’ 이유를 들려준다. 자신의 해설서를 읽으면 역사의 본질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는 작가의 덕인지, 독자들은 책 한 권 읽고 나면 1대 1로 인기 강의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이라며 만족한다.

▶원숭이띠=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애정의 난관을 극복해야 할 때. ㄱ, ㅂ, ㅇ성씨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 인간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욕심이다. 마음을 비워라. 여자가 본분을 망각한다면 망신수 따를 듯. 붉은색으로 단장해볼 것.

▶닭띠= 적극적인 자세로 진실되게 대할 때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지만 무슨 일이든지 적당히 처리하는 습관으로는 신뢰받을 수 없다. 항상 자기중심을 지키는 게 중요. 이사 수. 남쪽으로 가면 길하다. 임신한 사람은 아이가 건강하니 염려 마라.

▶개띠= 내 것은 저만큼에 놓고 남의 것만 탐내 욕심을 내니 정서가 불안하구나. 끊고 맺음이 확실하지 않으니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남에게 의지하게 될 듯. 매매 건은 북, 서쪽에 임자가 있구나. 1, 5, 9월생 답답할 수.

▶돼지띠= 마음과 행동이 모두 분주하니 이익은 있겠으나 지출이 더 많아진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감정을 억제하고 선의의 행동으로 처신하라. 상대의 진실을 읽어라. 겉과 속이 다름을 알아야 할 때. 자금부족으로 고심할 것.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유럽의 시간을 걷다』

“유럽여행, 자금부족으로 고민인 이들을 위한 대리만족 가이드”

유럽의 시공간 여행자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한 권의 가이드. 영국 UCL에서 바틀렛 건축계획 대학원을 전공한 저자가 가이드 경험을 통해 유럽의 시공간적 여행경로를 제시한다. 먼저, 시대를 살아간 인물의 특별한 일상 이야기로 건축양식을 소개하고, 구석구석 숨어 있는 조각들의 의미, 스테인드글라스의 등장 배경, 기둥의 변주, 아치 천장을 X자로 만든 이유 등 건축 요소의 역사를 안내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