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부문·테마부문 참여, 독자들 공감할 수 있는 책 추천하는 방식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교보문고가 대한민국 북클럽 및 독서모임들을 대상으로 좋은 책을 추천하는 배틀 ‘2016 북클럽 대전’을 연다.
이번 대전은 북클럽 및 독서모임들이 독자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추천하고, 참여한 팀을 랜덤으로 1대 1 매칭시켜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인 이상의 북클럽 및 독서모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급히 결성된 모임도 참여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단권부문’과 ‘테마부문’으로 나뉘며, 한 부문에만 응모 가능하다. 한 권을 추천하는 ‘단권부문’은 책의 내용을 잘 나타내는 태그와 함께 150자 이내로 추천 내용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2권 이상 최대 3권을 추천하는 ‘테마부문’은 ‘위로받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여행 갈 때 가져가면 좋은 책’ 등 개성 있는 테마를 선정하고 1000자 이내로 추천 내용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18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와 모바일교보문고에서 하면 되는데, 부문별로 선착순 500팀이 모집되면 바로 마감된다. 추천 도서는 인터넷교보문고에서 검색 가능한 도서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되지만 eBook 및 19금 도서는 불가능하다. 한 팀당 1개 부문에만 응모 가능하며 동일 부문 내에서도 중복 응모는 안 된다. 고객투표는 10일부터 시작된다.
시상은 ‘단권부문’과 ‘테마부문’으로 나눠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총상금은 47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및 모바일교보문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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