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지난 5일, 더케이 아트홀에서 개최한 ‘2016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인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에는 총 7개 합창단이 진출하여 각 합창단의 특색을 더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7개 합창단이 함께 공연하는 ‘합창뮤지컬’ 무대를, 2부에서는 각 합창단이 정한 자유곡 무대를 선보였다.

합창뮤지컬은 ‘제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장편동화 부문 당선작인 ‘너 그거 아니?’를 원작으로 스토리가 개발되었으며, 전문 뮤지컬 배우의 연극에 합창이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Song of Hope’, ‘새야새야 파랑새야’, ‘Smile Boy’ 등 합창단이 정한 자유곡을 쇼콰이어(show choir) 형식으로 선보이며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무대 연출을 선보인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학교(군산)’가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600만원이 수여되었다.

이어 금상은 안성초등학교(안성)가, 은상은 포항소년소녀합창단(포항), 영훈초등학교(서울), 안양중앙초등학교(안양), 창일초등학교(서울), 청계초등학교(서울)가 수상했다.

‘2016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결선 무대 영상은 11월 마지막 주에 대교어린이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