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박재붕 기자] 서울 강남구의 25평(85㎡) 아파트 가격이 올들어 약 1억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아파트 가격도 처음으로 7억원이 넘었다.
7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는 지난달(10월) 아파트 가격이 ㎡당 1276만원, 올 1월(1154만원)보다 122만원 뛰었다.
85㎡를 기준으로 하면 연초에 견줘 1억원 넘게 오른 것이다.
이밖에 서초구(95만원), 송파구(62만원), 양천구(57만원), 강서구(54만원) 순으로 매매 가격이 올랐다.
또 강남 11개 구의 10월 평균 아파트 가격은 7억851만원으로 전월인 9월(6억9685만원)보다 1166만원 올랐다.
강남지역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7억원을 넘은 건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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