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일본 3대 입시학원으로 꼽히는 요요기 세미나의 스타 강사 우야마 다쿠에이가 매력적인 세계사 책을 펴냈다. 딱딱한 연표와 역사 용어들은 과감히 빼고, 역사가 왜 이렇게밖에 될 수 없었는지 ‘필연적인’ 이유를 들려준다. 자신의 해설서를 읽으면 역사의 본질을 단박에 알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하는 작가의 덕인지, 독자들은 책 한 권 읽고 나면 1대 1로 인기 강의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이라며 만족한다.
■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세계사
우야마 다쿠에이 지음 | 오세웅 옮김 | 생각의길 펴냄 | 304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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