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최근 취업계 흐름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실무 영어 구사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종 스펙과 어학점수가 있더라도 실무 면접에서 비즈니스 영어구사를 능동적으로 하지 못하면 취업을 하기 힘든 현실이다. 그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무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ITT통번역 자격증 취득이 매우 유리하다고 업계에선 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ITT준비를 위한 통·번역 교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10월말 출간됐다. 이 교재는 호주의 Macquarie University교수(Adrian Buzo, Hellen Slatyer)와 통·번역 팀이 감수했다.

국제 통역번역협회가 주관하는ITT(Interpretation & Translation Test)는 외국어 통역·번역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ITT자격증은 실제 생활에서 능숙하고 유창한 외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차별화된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acquarie University는 회계학, 경영학, 국제통상뿐 아니라 특히 TESOL과 통·번역 등의 언어학 분야로 높은 명성을 갖고 있는 호주 국립 대학이다. Macquarie University의 통·번역 석사과정은 다양한 언어를 전공하도록 하고 있다.

ITT비즈니스 영어 통·번역 교재는 국내 대학과 제휴하여 통·번역 특강 시 활용된다. 통·번역은 문장 분석 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TOEIC과는 달리 실제 언어 구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실무영어를 강조하는 추세에 맞춰 통·번역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