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는 일을 하면서 실무중심 기술과 자격증,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운영위원회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규정에 근거해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연도별 사업계획의 수립 및 변경, 예산편성, 사업성과, 인력 및 조직에 대한 사항 등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기관으로, 이번 개최된 운영위원회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의 진단활동과 방문컨설팅을 통하여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지역 내 대학교수, 명장, 기능장 등 각분야 전문가를 추천하여 외부전문가로 위촉, 심의했다.
또한 청년층의 유능한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하여 재학생 단계와 학위연계형과정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재학생 단계는 대학2학년 1년간 학위 공부와 기업요구 일학습병행제 훈련을 동시에 학습하여 졸업 후 기업에 바로 취업이 가능하며, 학위연계형 단계는 취약계층 및 학업에 열정이 있으나 배우지 못한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과정이다.
듀얼공동훈련센터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자격연계형 일학습병행제 외에 2017년 계획하고 있는 재학생 단계와 학위연계형 단계가 지역의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의 범위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 참여를 희망하거나 좀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라벌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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