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파리에서도 통하는 외모”…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방문
“정우성, 파리에서도 통하는 외모”…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방문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0.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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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화제작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에 ‘아수라’ 올라
영화 '아수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를 방문한 배우 정우성 <사진제공 = 파리한국영화제>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배우 정우성이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나타났다.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된 영화 ‘아수라’ 홍보 차 김성수 감독과 파리를 찾은 것. 에벤느망 섹션은 이번 해 한국 최고의 화제작을 소개하는 섹션답게 수많은 프랑스 팬들이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을 보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객과의 대화가 끝나고도 정우성을 에워싼 팬들로 한동안 극장이 마비되기도 했다.

29일 상영된 ‘아수라’는 ‘터널’과 ‘밀정’에 이어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정우성은 “봉스와, 파리(Bonsoir, Paris)”라고 인사를 건넸고, 실제 경찰이라고 하는 프랑스 관객이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을 질문하자 “주인공답지 않은 인물을 따라가는 게 힘들어 즉흥적으로 감정의 표현을 따라가면서 인물을 완성했다”고 대답했다.

11회를 맞이한 파리한국영화제는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뿐만 아니라 ‘터널’ 김성훈 감독,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우리들’ 윤가은 감독 등 한국 영화를 이끄는 각계 영화인들을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영화제는 11월 1일 한예리 주연의 ‘최악의 하루’로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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