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민캠퍼스 국제관서 개최
[리더스뉴스/독서신문 김주경 기자] 동아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31일 기념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31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열리는 ‘학교법인 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학교 개교 제70주년’ 기념행사에는 정휘위 동아학숙 이사장과 한석정 총장 등 학교 구성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설립자인 故석당 정재환 선생을 기리고 대학 70년의 역사가 담긴 영상물 시청, 한석정 총장과 정휘위 동아학숙 이사장의 인사말, 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교내 구성원들을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석당 정재환 선생을 기리고자 제정된 석당학술상에는 인문계열에 김완수 국제관광학과 교수, 자연계열에 최호림 전기공학과, ‘특별상 분야’에는 유영현 의예과 교수가 선정됐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특별상에는 한근배 도시계획공학과 명예교수가 수상한다.
한석정 총장은 “동아대를 설립하신 석당 정재환 선생께서는 어려웠던 시대를 사시면서 참된 교육만이 국가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하셨다. 동아대는 그 분의 뜻을 이어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로 70년 간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한 참된 교육의 등불이 영원히 꺼지지 않도록 학교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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