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주제로,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에 소개됐던 국내 최고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것으로, 시인들이 저마다 먹는 밥에 대한 절절한 시들을 소개한 이 책은 겨울날 허기진 우리 영혼을 채워주는, 따뜻한 어머니의 밥상을 받는 느낌을 준다. 밥의 에너지, 생명의 에너지가 아름다운 삽화와 어우러진 59개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정끝별 지음 / 금동원 그림 / 마음의숲 펴냄 / 188쪽 / 8,9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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