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폼장] 뭉크의 ‘절규’ 뒤엔 죽음의 상처 있었다
[지대폼장] 뭉크의 ‘절규’ 뒤엔 죽음의 상처 있었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10.25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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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 - 『화해』에서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뭉크의 어머니와 누이는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은 어린아이에게는 크나큰 상처입니다. 그는 ‘죽음은 내 요람 위를 맴도는 악령이었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중략)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고 그 상처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뭉크는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서도 죽음의 상처가 가시지 않아 힘들어했습니다. 그는 실연의 아픔들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그 수가 판화 18,000점, 드로잉수채화 4,500점, 그 외 1,100점이나 되었습니다. 슬픔의 힘이, 예술로 승화된 것이지요.

『화해』 108쪽 | 김선현 지음 | 엔트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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