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트렌드리더 임블리·블리블리의 임지현 대표가 지난 19일(수)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된 제 5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World Women Economic Forum)의 세 번째 세션 ‘우리 안에 나, 개성을 발산하라’라는 주제에 초청돼, 성공비결과 경험담을 직접 공유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세계여성경제포럼은 각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인물을 선정해 경험담을 공유하는 장으로 매년 많은 주목을 받는 행사다. 임블리·블리블리의 임지현 대표는 ‘개성’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 방송인 문지애, 김윤진,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송현주 삼성전자 상무와 함께 멘토로 참여했다. 

임지현 대표는 단 일년 만에 어떻게 업계 최고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에 전념 해왔는지를 공유하면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특히,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힘들었지만 끊임없이 고민했던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 담백하게 털어 놓으면서 청중들의 공감을 샀다는 평이다.

임지현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도전함에 있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실패 조차도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임블리와 블리블리라는 의류, 화장품 브랜드를 키우면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공유가 청년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 5회 세계여성경제포럼은 균형, 열정, 개성, 힐링 4가지의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각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이 연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