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황치열 ‘그리워 그리워서(구르미 그린 달빛 OST)’…“그리워 그리워서 더는 못 잊을 사람 눈물이 가슴이 그대를 부르고 있어”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황치열 ‘그리워 그리워서(구르미 그린 달빛 OST)’…“그리워 그리워서 더는 못 잊을 사람 눈물이 가슴이 그대를 부르고 있어”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0.18 00:02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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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우리를 웃고 울게 했던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결말에 관한 관심만큼이나 종영의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이 많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남녀 주인공 이영과 홍라온을 연기한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작품을 남겼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겠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인기로 대박을 터트린 것은 방송사와 제작사와 배우뿐만이 아니다. 영상을 애틋하게, 이야기를 절절하게 만든 OST도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소유X 유승우의 ‘잠은 다 잤나봐요’, 벤의 ‘안갯길’, 거미의 ‘구르미 그린 달빛’, 성시경의 ‘다정하게 안녕히’, 베이지의 ‘그리워 그리워서(라온 Ver.), 백지영의 ‘Love Is Over’, 케이윌의 ‘녹는다’, 이적의 ‘깍지’까지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 100위 안에 올라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곡들이다.

그뿐인가. 이영 역의 박보검이 직접 부른 ‘내 사람'은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가수는 국내뿐 아니라 특히 중국에서 신드롬이라는 표현이 나왔을 만큼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황치열이다. 베이지가 부른 ‘그리워 그리워서’가 여주인공 라온 버전이었다면 남주인공 이영의 버전으로 편곡해 가창자를 바꿔 발표한 것.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느끼는 감정을 담아냈는데,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그리워’와 ‘사랑해’ 가사가 사랑을 갈구하고 깊은 그리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미 방송이나 공연을 통해 황치열의 노래 실력이야 검증이 됐지만, 드라마 영상과도 얼마나 멋진 조화를 이뤄낼 수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OST가 CD로 나온다. 17일 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정식 발매된다. 드라마에 실렸던 음악을 모두 모아 총 29곡의 곡을 들을 수 있다.

예약 구매하면 음반 포스터 2종 중 1종을 받을 수 있다. CD 안에는 주연 배우들의 얼굴이 담긴 액자식 엽서 18종과 포토카드 5종, 친필 사인, 스티커 1종을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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