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샤이니 ‘1 of 1’…“1 of 1 girl 완벽해 대신할 수 없는 넌 오직 내 세상의 유일한 의미”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샤이니 ‘1 of 1’…“1 of 1 girl 완벽해 대신할 수 없는 넌 오직 내 세상의 유일한 의미”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0.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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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그룹 샤이니가 1년 4개월 만에 복고풍을 몰고 우리 곁에 돌아왔다.

지난 5일, 다섯 번째 정규앨범 ‘1 of 1’을 발표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색적으로 복고풍 감성이 가득한 한정판 카세트 테이프를 발매해 시선을 끌었다.

샤이니의 이번 앨범 ‘1 of 1’에는 종현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것을 비롯, 온유, 민호, 키도 작사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는 샤이니 만의 색을 앨범에 녹여내기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 곡 ‘1 of 1’은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펑키 리듬과 R&B가 어우러진 레트로한 감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한 여자에게 “오직 하나뿐인 사랑”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고가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문제로 앨범 발표 당시 적잖은 우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새 앨범이 전 세계에 공개되자마자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세계 7개 지역 1위에 올랐고, 교보문고,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 대다수 음원 사이트에서도 초강세를 보이던 발라드 가수들을 밀어내고 위풍당당 1위를 차지하며 샤이니의 건재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샤이니는 발표하는 앨범마다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해석으로 대중에게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이번에 그들이 보여준 복고풍 음악과 춤, 의상 역시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느껴진다.

아이돌 그룹으로 출발했으나 어느새 가요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샤이니.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마음까지도 흔들며 한류 그룹으로서의 역할까지도 잘 수행하고 있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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