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설가 은희경 “시대에 따라 책이 다르게 읽히는 건 참 흥미로운 일”
[포토] 소설가 은희경 “시대에 따라 책이 다르게 읽히는 건 참 흥미로운 일”
  • 안선정 기자
  • 승인 2016.10.0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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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부터 사흘간 열린 '파주 북소리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낭독공연 ‘독(讀) 무대’에 소설가 은희경(사진 오른쪽)이 참여했다. 사회는 비평가 이경재가 맡았다.

[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한 ‘파주 북소리 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렸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낭독공연 ‘독(讀) 무대’는 낭독 또는 연극 공연을 결합해 공감각적 독서를 가능하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비평가 진중권, 소설가 은희경, 시인 안도현, 소설가 천명관 등 유명 작가가 다수 참여해 독자들과 만났다.

10월 1일에는 은희경의 단편소설 ‘빈처’ 연극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다. 은희경은 “20년 전 작품을 연극을 만나니 새로운 느낌이 들면서도 이 작품을 바라보는 독자의 시각이 과거 작품을 썼던 주제의식과 다르게 읽힌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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