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최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층의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하루에 50~100개 정도 빠지지만, 매일 100개 이상 지속적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탈모로 의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순식물성 샴푸 아벨모를 제조·판매하는 ㈜NJY생명공학은, 최근 강원대학교 동물응용과학부 박병성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탈모증세가 있는 지원자 남녀 8명을 대상으로, NPE(Natural Plant Extracts, 창포를 포함한 7가지천연식물성 추출물 혼합물)를 10개월 동안 도포하는 임상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테스트 결과, 모발의 밀도 및 굵기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임상테스트 첫 날과 비교하면, NPE도포 일수가 30일을 지나면서 새로 자란 머리카락이 거의 뽑히지 않았다. 이는 탈모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NPE의 도포가 탈모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앞서, 아벨모는 유럽 위원회 가이드라인(EECDirective of 1986; 86/609/EEC)에 따라) 진행된 실험을 통하여 그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강원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IACUC)의 승인을 얻어 진행된 이 실험은 실험용 생쥐 수컷 30마리의 피부의 털을 1차 제거한 이후 아사쿠린100을 도포한 결과, 도포 후 9일째 최초 털이 자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같이 2회에 걸친 임상실험을 토대로 ㈜NJY생명공학은 순식물성 탈모샴푸 '아벨모'를 개발했으며, 현재 판매 중에 있다.
노가영 대표는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많은 분들이 아벨모로써 머리카락이 빠지는 고통에서 벗어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