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갓세븐(GOT7)이 돌아왔다. 지난 9월 27일 두 번째 정규앨범 ‘FLIGHT LOG : TURBULENCE’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 것. 대세 아이돌답게 음반 출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타이틀 곡 제목처럼 인기를 ‘하드캐리’하고 있다.
새 앨범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FLIGHT LOG : DEPARTURE’의 연작 개념으로, 눈부신 비상 이후 만난 거친 난기류를 돌파해나가는 갓세븐의 강한 남성적 에너지가 담겼다.
특히 이번 갓세븐의 컴백은 전 세계 13개 도시 21회 공연으로 이루어진 첫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첫 공식 활동이기에 이제는 해외 팬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온 갓세븐은 이번 앨범 수록곡 총 13곡 중 11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EDM을 기조로 한 힙합과 TRAP, 딥한 느낌의 R&B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펼치는 등 아티스트로서 성장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타이틀 곡 ‘하드캐리’는 파워풀한 808베이스와 독특한 신스리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TRAP 장르로, 자유분방한 갓세븐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신나는 비트 위로 우리가 이 분위기를 하드캐리(Hard Carry)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타이틀곡 ‘하드캐리’가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US Song Chart TOP 100에 진입하며 한국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쿠고우’ 한국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2위, 핀란드 및 아시아 6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등 떠오르는 한류스타임을 증명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성공적인 앨범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