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예매율 1위, 정우성·황정민 등 악인들이 휘어잡았다
‘아수라’ 예매율 1위, 정우성·황정민 등 악인들이 휘어잡았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9.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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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2, 3위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벤허’는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연의 ‘아수라’와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개봉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아수라’가 예매율 71.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아수라’는 다섯 악인들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등 배우들의 지독한 악인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대명사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세 번째 편인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예매율 6.7%로 2위를 차지했다.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예매율 6.2%로 3위에 올랐다.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은 예매율 5.3%로 4위를 차지했고, 톰 행크스 주연의 감동실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은 예매율 1.8%로 5위에 올랐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는 예매율 1.3%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류승범 주연의 ‘그물’이 개봉한다. 김기덕 감독의 신작으로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영화다. 이 밖에 공포 스릴러 ‘맨 인 더 다크’와 윤여정, 전무송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가 개봉 예정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 (2016.9.22.~2016.9.28.)

1위 아수라 (NEW)
2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NEW)
3위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NEW)
4위 밀정 (▼3)
5위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NEW)
6위 립반윙클의 신부 (NEW)
7위 벤허 (▼4)
8위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즌4 (NEW)
9위 오오단편극장 - 김태리 배우 특별전 (NEW)
10위 카페 소사이어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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