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28일 오전 7시 서울도서관에서 60여 명의 대학생과 만났다. 뤼터 총리의 간단한 인사 이후 한 시간 가량 참가자들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 교육과 문화, 경쟁력 등 질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뤼터 총리는 "한국과 네덜란드는 작지만 혁신성을 바탕으로 성장한 점을 비롯해 닮은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중앙대에 재학 중인 정수빈씨는 “평소 네덜란드에 관심이 많았는데 총리를 직접 뵙고 나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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