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봉을 앞둔 영화<음란서생>의 한석규와 이범수가 온라인 영화사이트 엔키노에서 진행된 ‘2006년 가장 기대되는 코믹 콤비는?’이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음란서생>의 한석규 이범수 외에 많은 쟁쟁한 후보들이 경쟁했다.
<흡혈형사 나도열>의 애로 흡혈귀 김수로와 흡혈형사의 사랑스러운 연인 조여정 콤비, <썬데이 서울>에서 혈기 왕성한 늑대 소년 봉태규와 터프한 무술 소녀 이청아 콤비, <청춘만화>에서 터프한 형사이미지를 벗고 엉뚱한 배우 지망생으로 변신한 권상우와 그의 사랑스러운 13년 지기 친구 김하늘 콤비 등 각양각색 코믹 콤비들과의 경쟁에서 한석규와 이범수는 5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보인다.
독서신문 1398호 [2006.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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