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의 작품 『순간의 꽃』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진형준)의 지원을 받아 이탈리아어로 번역·출간되어 지난 23일부터 4일간 이탈리아의 4개 대도시에서 출판기념회를 갖았다.
이번 『순간의 꽃』은 현지의 카포스카리나(cafoscarina)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 베니스 대학의 동아시아학과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빈센차 두루소(vincenza d''urso)박사가 이탈리아어 번역을 맡았다.
독서신문 1397호 (20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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