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방과후 교실, 문화센터,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독서지도사와 아동심리상담사 등 개설된 모든 과정 수강을 무상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상지원 교육과정은 고등학교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00명 가능하다. 100% 온라인으로 수강과 시험이 진행되며 각 자격증마다 4~6주의 과정이 이뤄진다. 단, 최대 3가지자격증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반드시 “무상지원” 단어를 입력 후 수강신청을 하여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독서지도사는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하는 태도, 지식, 기술, 흥미, 습관의 형성과 지도를 통해 지적발달과 감성발달을 도우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독서를 하도록 유도해 바른 독서생활을 통해 올바른 심성과 가치관을 가진 참다운 사람으로 기르는 역할을 한다. 독서습관과 독서 훈련에 관한 학습상담과 지도를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나는 데 기여하는 지도자 자격이다.
주요활동으로는 학습지도, 학습지 교사, 방과 후 공부방 교사, 학습 상담교사, 교습소 운영 및 홈스쿨 창업.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문화 센터, 지역 센터, 복지시설, 학원 등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유형의 독서수업이 가능하다.
아동심리상담사는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인지, 정서, 행동상의 장애를 일으키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측정도구와 각종 심리검사 방법을 활용하여 진단하고 심리 치유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응하고 학습에 도움을 주는 심리전문가를 말한다.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사설 유치원, 영 유아 보육시설인 어린이 집, 놀이방, 공부방, 청소년회관, 지역아동센타, 종교단체의 보육시설, 기업에서 운영하는 육아시설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관계자는 “이 자격증 외에도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성지도사와 그림 등을 통한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을 요하는 미술심리상담사 등의 과정이 있으며 국무총리 산하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되어 있는 공신력있는 자격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