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가 회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영상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은 닐슨 코리아 기준 2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OST 역시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드라마와 OST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모양새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여섯 번째 트랙의 주인공은 명품 발라드 가수 케이윌이다. 그가 부른 노래 ‘녹는다’는 드라마 방영 후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20일 자정 음원이 출시돼 빠르게 순위 상승 중이다. 이미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한 사이트도 있다.
‘녹는다’는 사랑이 삶의 의미를 찾게 해주고 세상의 긍정을 알도록 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이영(박보검 역)과 홍라온(김유정 역)의 마음을 표현해주고 있다.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에 케이윌의 시원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드라마 보는 설렘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성시경에 이어 OST 성공 보증수표 케이윌이 합세했으니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초대박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해 부른 노래 제목대로 '말해? 뭐해!가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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