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7주년 맞아 도서관·도서벽지 교육·교정시설 등에 신문 및 책 기증
[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독서신문은 창간 47주년을 맞아 전 국민 대상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강화해 전개한다.
독서신문은 격주로 발행하고 있는 종이신문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수준 높은 책 소개로 독서 장려뿐 아니라 출판업계와 각종 도서관 및 문화시설 소식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더불어 ‘읽다’라는 개념을 확장해 영화와 음악, 문화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이야기를 품격 있게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하는 국민’을 만들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수년간 지자체 도서관에 신문을 무상 배포하고, 특히 문화 소외지역인 도서벽지 교육시설이나 교정시설에 신문과 책을 기증하며 건강한 시민사회 만들기에 일조해왔다.
이에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한 지자체와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 융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재홍 발행인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지만 어느새 문제가 되어버린 책 읽지 않는 현상을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나서서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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