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12월 개봉 확정
이병헌·강동원·김우빈 ‘마스터’ 12월 개봉 확정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9.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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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범·지능범죄수사팀장·타고난 브레인으로 분한 1차 예고편 공개
▲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 사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마스터'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마스터’가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스터’는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주연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과 필리핀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된 이국적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1차 예고편은 청명한 하늘에서 필리핀의 거친 뒷골목으로 카메라 무빙이 이어지고, 주인공들의 뒷모습이 서서히 드러난다.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은 “사기? 그게 조 단위가 됐을 때는 뭐라고 부를 것 같아?”라며 도발적 질문을 건네고,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이번 사건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썩어버린 머리 잘라낸다”며 추격의 의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진회장의 브레인 박장군(김우빈)의 “자, 레이스 들어갑니다”라는 위트 있으면서도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된다.

각자의 역할에 녹아든 세 배우를 비롯해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신젬마 경위 역의 엄지원, 검사 출신 엘리트 변호사 황명준 역의 오달수, 원네트워크 홍보 이사 김엄마로 분한 진경까지. ‘마스터’의 주조연 배우들이 1차 예고편에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12월 겨울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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