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문화] 먹고 바르고 지우고…오일로 완성하는 뷰티 레서피
[뷰티문화] 먹고 바르고 지우고…오일로 완성하는 뷰티 레서피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09.08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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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
[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올리브, 코코넛, 아르간 등 천연 오일은 그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효능으로 요리뿐 아니라 화장품, 아로마 테라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요가의 기원이기도 한 인도 전통의학 아유르베다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오일 풀링’을 권하고,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천연 오일을 직접 먹거나 바르는 것을 노화 방지의 비결로 꼽는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 오일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 매년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기온 변화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오일을 떠올린다. 과거 건성 피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오일은 진화를 거듭해 이제는 지성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가벼워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오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만능 아이템인 것이다.

# 클렌징의 정답, 천연 오일

다양한 천연 오일 중에서도 올리브 오일은 피부 정화, 트러블 진정 등 스킨 케어 효과가 우수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많은 뷰티 전문가들이 열광하는 성분이다. 때문에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뷰티 팁 또한 다양한데, 곱게 간 소금과 올리브 오일을 1:1 비율로 섞어 T존 부위를 중심으로 문지르면 묵은 각질이 제거되고, 화장솜에 올리브 오일을 적셔 얼굴에 올리면 자극 없는 보습 팩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올리브 오일을 활용한 클렌징은 세정 능력과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나 세안 후에도 당기지 않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최상의 올리브 생산지로 유명한 스페인산 올리브 오일을 48%이상 함유한 DHC의 딥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올리브 오일 속 필수지방산과 비타민E가 피부 외벽에 자연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 DHC ‘딥 클렌징 오일’,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버진 코코넛 오일’. 모로칸오일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왼쪽부터)
# 오일은 결코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다

흔히 오일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지지만 체중 감소를 돕는 오일도 있다. 미란다 커,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셀러브리티의 몸매 비결로 꼽히는 코코넛 오일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중사슬지방산이 풍부해, 신체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고 지방의 연소를 돕는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음식에 식용유 대신 코코넛 오일을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노화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코코넛오일과 달리 닥터 브로너스의 오가닉 버진 코코넛 오일은 코코넛을 속껍질째 압착해 향미와 영양이 풍부하다. 고품질 코코넛 산지로 유명한 스리랑카에서 공정무역과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최고급 유기농 오일이다.

# 오일, 모발 재생을 돕다

오일은 모발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신체 다른 기관과는 달리 모발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한 번 손상 되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해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재생, 보습, 보호,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오일은 약해진 모발에 영양을 부여하고 재생을 돕는다. 특히 치유력이 뛰어나 ‘신의 오일’이라고도 불리는 아르간 오일은 세포의 노화를 막는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모로칸오일의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는 아르간 오일을 주원료로 한 오일 타입의 헤어 트리트먼트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르간 오일과 지방산 비타민 단백질이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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