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미니언즈 제작진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관객수 250만을 돌파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8월 3일 개봉해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 등과 같은 국내 여름 대작들은 물론 ‘스타트렉 비욘드’, ‘라이트 아웃’, ‘메카닉: 리쿠르트’ 등과 같은 신작 사이에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세우는 데 성공했다.
영화의 흥행은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펫들이 즐기는 이중생활’이라는 독창적인 컨셉과 매력적인 펫 캐릭터들에 기인한 것으로, 어린이/학생 관객을 비롯해 성인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퍼트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쿵푸팬더3’,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와 함께 250만 돌파 애니메이션에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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