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2일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군포시 서점연합회 부스에서는 역대 군포의 책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군포 시민들은 이순원, 이종수, 고미숙, 배유안 작가를 만나기 위해 일렬로 줄을 섰고, 작가들은 시민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고 책에 직접 사인을 해 나눠줬다. 책 『몸과 인문학』,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의 저자이자 2015년 군포의 책 작가로 선정된 고미숙 작가는 “이렇게 큰 독서대전이 군포에서만 열리는 것이 아쉽다. 독자와의 만남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행사임에도 창구가 많지 않다 보니 오늘 이 자리가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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