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사드 보복 희생양?...결국 중국 드라마 하차
유인나, 사드 보복 희생양?...결국 중국 드라마 하차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08.3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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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유인나가 결국 중국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이른바 '사드 보복'으로 해석된다.

CJ E&M은 31일 "중국 후난TV가 유인나와 협의 하에 그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인나는 중국 후난위성TV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의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3분의 2 이상 마쳤지만 최근 뚜렷한 사유 없이 여주인공 교체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중국 일부 매체는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유인나에서 중국 아이돌 스타 궈쉐푸(郭雪芙)로 교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며 공식 답변을 자제하고 있다.

앞서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인나의 중국 드라마 하차설이 제기됐다. 한편, 유인나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도깨비'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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