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하정우, 배두나 주연의 리얼 재난영화 ‘터널’이 640만 관객을 돌파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제임스 완 제작의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은 개봉 첫 주 6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주는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영화 ‘메카닉: 리크루트’와 코미디 영화 ‘쥬랜더 리턴즈’가 개봉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터널’이 예매율 21.9%로 4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SF 액션 코미디 ‘고스트버스터즈’는 예매율 10.5%로 2위를 차지했다.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감동 드라마 ‘덕혜옹주’는 예매율 8.1%로 개봉 첫 주 3위에 올랐다.
독특한 소재의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은 예매율 7.6%로 4위를 차지했고,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논스톱 액션영화 ‘메카닉: 리크루트’는 예매율 6.8%로 5위에 올랐다.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코미디 시리즈 ‘쥬랜더 리턴즈’는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이 개봉한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지도꾼 김정호의 숨겨진 행적을 그린 차승원, 유준상 주연의 역사 드라마 ‘고산자, 대동여지도’와 조니 뎁, 앤 해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처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개봉할 예정이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 (2016.8.25.~2016.8.31.)
1위 터널 (-)
2위 고스트버스터즈 (▲3)
3위 덕혜옹주 (▼1)
4위 라이트 아웃 (NEW)
5위 메카닉: 리크루트 (NEW)
6위 쥬랜더 리턴즈 (NEW)
7위 스타트렉 비욘드 (▼3)
8위 킹 오브 프리즘 (NEW)
9위 플로렌스 (▼6)
10위 부산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