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안선정 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솔비는 새 앨범 홍보를 하며 음원 사이트 차트 100위를 목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방송 진행자이자 가수이기도 한 윤종신은 100위 진입의 어려움을 ‘음악인’ 입장에서 토로했다.
업계 현직 종사자들의 솔직한 이야기에 반하는 가수가 있어 화제다. 지난 5월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방송 중 불러 큰 관심을 모은 노래 ‘안아줘’ 주인공 정준일이다.
방송 직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3개월 째 20~30위 권에서 순위 변동만 있을 뿐 순항중이다. 롱런 이유에 대한 분석 기사가 등장하기도 했다. '작품성 있는 노래' 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든다는 것.
인디신의 숨은 강자에서 어느새 대중성 있는 가수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수 정준일. 좋은 노래는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때’를 만나면 ‘터진다’는 공식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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