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문학창작촌 ‘2016 연희극장’, 9월 문학 기반 공연 선봬
연희문학창작촌 ‘2016 연희극장’, 9월 문학 기반 공연 선봬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08.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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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이 ‘2016 연희극장’을 오는 9월 2~30일 연희문학창작촌 야외극장과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선보인다. 

‘2016 연희극장’은 소설을 무대화한 낭독공연 2편과 문학기반의 영화 2편으로 구성된다. 또한, 작가와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 ‘시’(감독/각본 이창동, 9월 2일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극단 동네풍경/원작 한창훈, 9월 10일 오후 2시 시민청 활짝라운지)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원작 손아람, 9월 23일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 △낭독공연 ‘코케인’(극단 종이로만든배/원작 진연주, 9월 30일 오후 7시 연희문학창작촌)이다.

작가와의 대화 시간에는 회차별로 주제와 관련 있는 예술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1회에는 시인 김행숙, 홍지호, 2회에는 소설가 한창훈, 시인 안도현, 3회에는 소설가 손아람, 극작가 겸 연출가 이해성, 4회는 소설가 진연주가 자리한다. 행사 사회에는 시인 이우성이 함께한다.

낭독공연은 연희문학창작촌 소속 한창훈, 진연주 작가의 신작을 무대화했다. 1회 낭독공연의 원작인 한창훈의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는 ‘단 한 줄의 법조문’만 있는 남대서양 한 섬에 관한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화풍 소설이다. 3회 낭독공연의 원작인 진연주 작가의 『코케인』은 기존 소설의 형식을 탈피해 “감각과 이미지, 우연만으로도 서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또렷한 언어로 증명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진행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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