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의 지성으로 초월주의 운동을 이끌던 에머슨은 어째서 이름없는 가난한 하버드 대학생 소로우를 주목하게 됐는가. 에드거 앨런 포, 내서니얼 호손, 허먼 멜빌의 동시대인으로 미국문화의 황금기를 이끈 위대한 두 인물 소로우와 에머슨. 그들의 베일에 가려졌던 25년의 비밀스러운 우정이야기가 펼쳐진다.
하몬 스미스 지음·서보명 옮김 / 이레 / 360 쪽 / 12,000원
독서신문 1397호 [200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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