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예술의전당이 오는 9월 10일~11월 20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덴마크 디자인 DENMARK : DESIGN’展 을 연다.
‘덴마크 디자인’展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디자인뮤지엄의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전시를 통해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인 20세기를 중심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덴마크 디자인의 비결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전시는 덴마크 왕실의 꽃이 된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부터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케네디가 앉아 유명해진 한스 베그너의 ‘라운드 체어Round Chair(더 체어The Chair)’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200여개의 디자인 작품으로 이뤄진다.
덴마크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20세기 중반을 중심으로 가구디자이너 거장들의 디자인을 실제 당시의 빈티지 가구들로 확인해볼 수 있다. 브릭아트의 대명사 ‘레고(LEGO)’,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의 시작을 알리는 빈티지 라디오 등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들이 한자리에 마련된다.
티켓 가경은 성인 (만 19세-64세 / 대학생 및 일반) 1만원, 청소년 (만 13세-18세 /중, 고등학생) 8,000원, 어린이 (만 7세-12세 / 초등생) 6,000원, 유아 (36개월 이상-미취학아동)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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