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삼정동소각장 ‘아트토이 메이커톤’ 9월 3·4일
부천문화재단, 삼정동소각장 ‘아트토이 메이커톤’ 9월 3·4일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08.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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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부천문화재단이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2016 시민참여형 디자인컨설팅 프로젝트-삼정동소각장 아트토이 메이커톤 (Make-A-Thon)’을 오는 9월 3, 4일 삼정동소각장에서 무박 2일간 연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내고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대회다.

프로젝트 참가자 40명은 ‘삼정동소각장’을 대상으로 고유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를 아트토이와 스톱모션 기법을 활용해 영상으로 제작, 결과물을 만든다.

참가자들은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사업을 이해, 소각장 공간 라운딩과 아트토이, 디지털제조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외에도 아이스브레이킹, 네트워킹파티, 중간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이커톤의 진행 장소는 쓰레기를 반입하던 반입실로, 100평 가까운 공간에 Making Zone(상상공간)과 이동형스페이스(제작공간)를 함께 배치해 동선을 최소화하고, 생성 된 아이디어를 바로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 해 집중도를 높인다. 이동형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설비를 갖춘 트럭이다.

메이커톤 1일차(9월 3일)에는 청년커뮤니케이터 빅(BIC)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삼정동소각장 디자인 상품 콘텐츠 개발’을 발표하고, 각 팀별로 배치돼 멘토로 참여,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함께 한다.

결과물은 팀별 발표를 통해 상위 3팀을 선발,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골든메이커(50만원), 실버메이커(30만원), 브론즈메이커(20만원)로 시상한다.

선정에 대한 투표는 메이커톤을 참여한 모든 참가자의 1인 1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중학생 이상부터 참가 가능하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사업에 반영·활용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신청 링크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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