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밴드 몽니-국내 DJ 출연… 음악극·영화·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셉템버 페스티벌(september Festival)’이 오는 9월 2일~10월 2일 목포 조선내화 폐공장을 개발해 만든 새로운 문화공간에서 특별한 행사를 연다.
‘셉템버 페스티벌’은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 페스티벌’을 모티브로 한다. 축제는 HOF존,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먹거리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 상권을 구성해 활성화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에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 감성적인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와 퓨전 국악팀 시아의 공연이 펼쳐진다. 고고보이스의 미니 콘서트와 목포 출신 고교 동창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차 타고 고래고래’의 프리미엄 VIP 시사회도 9월 2, 3일에 만나볼 수 있다.
한 주 뒤인 9월 9, 10일에는 배우 조한선과 국내 탑 유명 DJ들을 초청해 클럽 파티를 열어 뜨거운 무대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9월 23, 24일에는 촉망받는 경주마였으나 지금은 늙고 병든 얼룩말의 입을 빌려 삶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음악극 ‘홀스또메르’가 공연된다. 무대에는 배우 유인촌이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난타, 역동적인 비보잉, 무예 등으로 우리나라의 얼을 웅장하게 표현해 배우들의 예술성과 흥행성을 볼 수 있는 강흥진 감독의 아트컬 ‘바람 칼’이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홀스또메르 R석 5만원, S석 3만원, 이외 공연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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