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크러쉬×한상원 ‘스킵(SKIP)’… “아무 계획 없이 내 침대 위에 누워 하루종일 늘어져있고 싶어”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크러쉬×한상원 ‘스킵(SKIP)’… “아무 계획 없이 내 침대 위에 누워 하루종일 늘어져있고 싶어”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08.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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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아무 계획 없이 내 침대 위에 누워 하루종일 늘어져있고 싶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뭐 때문에 이 악물고서 살아가야 하는지.” 노래 속 화자는 “복잡한 건 SKIP 해. 원래 사는 건 단순해질 때 쉽대”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한다.

계절별 테마를 주제로 기획한 사운드 부티크의 첫 컬렉션 ‘스킵(SKIP)’이 24일 0시 베일을 벗었다. ‘음원 깡패’ 크러쉬와 ‘훵크 마스터’ 한상원의 콜라보 곡으로 공개된 ‘스킵’. 두 아티스트의 환상적인 조합이 음원 공개와 동시에 빛을 발했다. 24일 오전 10시 ‘스킵’은 엠넷, 올레, 네이버뮤직 1위, 벅스, 지니 2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 <사진출처=뮤직비디오캡처>

크러쉬와 기타리스트 한상원의 콜라보 ‘스킵’은 마이클잭슨 오마주를 통한 1970-80년대 훵크와 팝 R&B를 접목시켜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훵크는 여름을 테마로 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그루브가 잘 어울리는 장르다. ‘신과 구의 조화’를 보여주는 이번 곡에 훵크는 신의 한 수가 될 듯 하다.

“‘스킵’은 20대와 30대 그리고 50대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한 결과물로 ‘훵크’라는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멋진 작품이다.” 국내 기타 연주자 중 최고 장인으로 손꼽히는 한상원과 작사·작곡·노래까지 천재 뮤지션이라 불리는 크러쉬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스킵’은 이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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