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산이X레이나 ‘달고나’… “그때 너와 내가 만난건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전부 싹 예술이었어”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산이X레이나 ‘달고나’… “그때 너와 내가 만난건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전부 싹 예술이었어”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08.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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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그날처럼 변함이 없네. 꿀 같던 한여름 밤 생생히 다 기억해.” 여름 컬래버레이션 최강자 산이X레이나의 2번째 프로젝트 싱글 ‘달고나’. 2014년 7월 한달간 음원차트는 물론 연말 시상식까지 석권하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듀엣곡 ‘한여름 밤의 꿀’에 이어 발매됐다. ‘한여름 밤의 꿈’이 풋풋한 썸이었다면, 이번 곡은 달달한 커플이다.

지난 17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번째 싱글 앨범 ‘달고나’가 공개됐다. 산이의 프로듀스 아래 센스 넘치는 스토리텔링 가사와 달콤한 레이나의 목소리가 노래에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그때 너와 내가 만난건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전부 싹 예술이었어. 달고나처럼 우린 달구나. 덥지만 깍지 낀 손 난 좋아.”

산이와 레이나의 조합은 2014년 이미 검증된 바. 이어 17일 공개 신곡 ‘달고나’까지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자 이제는 ‘여름 컬래버레이션하면 산이X레이나’라는 공식까지 생겼다.

▲ <사진출처=뮤직비디오캡처>

“2년 전 첫 녹음 때 이미 홀딱 반했어요. 상상 속에서나 그리던 목소리를 실제로 들으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요. 그래서 언제든 꼭 다시 작업하고 싶었어요.” 프로듀서 산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달고나’ 속 레이나와의 콜라보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에 이미 홀딱 빠진 대중들은 벌써부터 산이X레이나의 3번째 듀엣곡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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