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폼나는 문장 - 『리더의 아침수업』에서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중략) “어느날 호텔에서 잠을 자다 꿈을 꿨다, 꿈속에서 어떤 현악 앙상블을 듣게 됐는데 그 아름다운 선율이 너무나 생생해서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침대 옆에 놓여 있던 피아노로 방금 전 꿈에서 들었던 선율을 연주했다. 이렇게 ‘예스터데이’가 탄생하게 됐다.” 비틀즈는 명곡 ‘예스터데이’ 탄생 배경을 위와 같이 설명했다. 이는 우리가 기대한 아주 새로운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중략) 결국 창의는 ‘발견’이나 ‘통찰’의 또 다른 표현일 뿐이다.
『리더의 아침수업』 18~20쪽 | KMA리더스모닝포럼 강연자 12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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