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여름 마케팅 전략 E·S·C, 소비자에게 통할까?
교육계 여름 마케팅 전략 E·S·C, 소비자에게 통할까?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08.0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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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교육기업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커머스(E), 스타(S), 콜라보레이션(C)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기존의 교육기업들이 진행해 온 전형적인 마케팅에서 탈피해 오프라인이 아닌 이커머스를 통한 판매 통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기 스타를 적극 기용하는 등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프렌즈와의 업계 최초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기업도 있다.

▲ 올 초 영단기는 SK플래닛 11번가에서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1,100원에 판매해 수험생과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E : e-커머스 통한 판매 통로 확대
이커머스를 통한 교육 콘텐츠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어학 교육 상품들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올 초 영단기는 SK플래닛 11번가에서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1,100원에 판매해 전체 11개 강의 상품 중 7개 상품이 11번가 베스트 순위에 오르는 등 수험생과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피킹맥스는 티켓몬스터에서 10일 만에 700개 가량 판매됐으며, 야나두와 로제타스톤 등도 티몬 교육 카테고리에서 상위 판매건수를 기록했다. 문정아 중국어는 G마켓에서 리듬중국어탭 패키지를 단독 론칭했다.

◆ S : Star 마케팅으로 친근한 이미지 어필
작년부터 교육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친근한 인기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 스타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YBM넷의 온라인 기초영어회화 무나투나는 최근 개그맨 박명수를, 파고다는 신인배우 김민석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영단기는 지난 6월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를, edm유학센터는 가수 에릭남을 브랜드 얼굴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광고 모델을 통한 광고뿐 아니라 드라마 제작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시매쓰는 MBC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제작지원에 참여해 학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미래엔은 자사가 출간한 과학 학습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투니버스의 어린이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즌2’ 제작에 참여한다.

▲ 좋은책신사고는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초등 참고서 우공비 2학기를 출간했다.

◆ C : Collaboration으로 차별화
좋은책신사고는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초등 참고서 우공비 2학기를 출간했다. 카카오프렌즈의 첫 번째 교육·출판 기업 제휴로 우공비 초등 2학기 교재에 라이언, 무지, 네오, 프로도 등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외에도 캐릭터를 활용한 공부달력, 학습노트, 생활계획표를 제작해 교재 구매자에게 선착순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1학기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와 협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dm유학센터 또한 인터넷 방송 인기BJ 대도서관과 ‘영국 어학연수 체험기’를 함께 한다. BJ 대도서관과 BJ 윰댕이 영국 런던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 그룹의 학교인 유로센터 런던 센트럴 어학원 (EuroCenters London Central)을 직접 방문해 영어수업은 물론 현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그 모습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현지 라이브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달 19일까지 edm홈페이지에서 대도서관의 미션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교육 상품들이 세분화 되면서 자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들이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며 “특히 광고나 체험단과 같은 전통적인 마케팅 기법에서 벗어나 이커머스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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