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블락비 ‘Toy’… “넌 내게 단 하나고 난 그 중 하나일테니”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블락비 ‘Toy’… “넌 내게 단 하나고 난 그 중 하나일테니”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07.29 06:0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내 감정 따위 뭐가 중요해. 싫증날 때까지 갖고 놀면 돼. 널 위해서라면 날 부러뜨려도 좋아” 멍청해 보일 정도로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남자. 남자는 스스로를 ‘Toy(장난감)’라 표현한다.

“I'm your toy. 우린 평등할 수 없겠지. 넌 내게 단 하나고. 난 그 중 하나일 테니” 처절하게 사랑하는 남자를 노래한 가수, 악동 아이돌 블락비. 지난 4월 발매된 앨범 ‘Blooming Period’ 타이틀 곡 ‘Toy’는 그동안 블락비가 보여줬던 개구쟁이 이미지와 반대되는 서정적인 R&B곡이다.

▲ <사진출처=뮤직비디오 캡처>

의외의 모습으로 1년 7개월만에 컴백한 블락비는 이전처럼 강렬하고 흥겨운 음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곡 ‘Toy’는 음악 방송 1위를 연이어 차지하며, 음원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곡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내준다는 의미의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또한, ‘Toy’는 멤버 지코가 작사, 작곡을 맡아 음원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Toy’는 블락비에게 있어서 개화기와 같은 작품이 될 것” 소속사측이 전한 말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블락비는 음악적 한계를 깨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감정을 노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