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함틋’ 수지 ‘Ring My Bell’… “어디선가 날 부르는데 혹시 그대일까”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함틋’ 수지 ‘Ring My Bell’… “어디선가 날 부르는데 혹시 그대일까”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6.07.21 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는 달달한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슈퍼갑 톱스타와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까칠하지만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는 국민 첫사랑 ‘배수지’와 20대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김우빈’ 주연으로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베일 벗은 지난 6일, 첫 방송은 12.5%로 성공적이었다. 이후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며, 현재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가 성공하면 OST도 성공하는 법. ‘잘 되는 집은 뭘 해도 잘 된다’는 말이 드라마와 OST 사이에도 적용된다. 지난 1일 발표된 수지의 ‘Ring My Bell’은 발표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어디선가 날 부르는데 혹시 그대일까 괜히 설레이잖아 난 사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곡은 사랑하는 남자를 향한 여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녹음 중인 수지의 모습과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드라마 속 장면들을 담겨있다. 뮤직비디오 속 ‘심쿵’ 유발 두 주인공의 모습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 <사진출처=뮤직비디오 캡처>

3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배수지는 첫 방송 전 인터뷰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는 제목만 듣고 무조건 마음에 들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을 듣는 순간 마음이 쿵 하고 움직였다. 맡은 캐릭터가 나와 닮은 점도 많고 다양한 감정의 진폭을 겪고 성장해간다는 점에서 오래 고민할 것도 없이 합류했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20일 방송(5회)에는 극 중 톱스타 신준영(김우빈)의 콘서트 장면이 펼쳐졌다. 준영의 무대를 카메라를 통해 바라보는 노을(배수지)의 모습은 역대급 ‘심쿵’ 장면으로 손꼽힐 듯 하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앞으로 더욱 진하게 사랑할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기대한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