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노는 날’ 운영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25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노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을 아빠도 참여하는 ‘가정 내 독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빠는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의 상징인 노란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자료실에서 자녀에게 직접 책을 읽어 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일러스트 작가 밥장과 함께 대형 칠판(10m×2m)에 신나는 벽화 그리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그린 벽화는 도서관 입구에 전시돼 앞으로 도서관을 찾는 국내·외 손님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노는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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