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문화톡톡] 오늘은 몇도래? 30도! 어휴~~자외선 작렬 … 우유가 대장암 막는다
[오늘날씨 문화톡톡] 오늘은 몇도래? 30도! 어휴~~자외선 작렬 … 우유가 대장암 막는다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06.02 07: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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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2일 목요일 오늘 날씨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2일 기상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한낮엔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오후에 일부 내륙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이다. 영남과 영동 일부 지방은 '위험' 단계까지 치솟으니 덥더라도 긴소매 옷을 입는 좋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므로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보통'에 머무르겠다.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남부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건강소식 하나. 하루에 우유를 반 잔씩만 마셔도 대장암 발병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 역학 예방연구부 김정선 교수는 1일 열린 '우유 국제 심포지엄'에서 지난 2007년에서 2014년까지 대장암 환자 923명과 건강한 성인 1,846명 등 총 2천7백여 명의 우유와 섭취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를 보면 우유를 하루 반 잔인 약 101㎖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 섭취량이 29㎖ 이하로 별로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또 우유를 매일 29∼101㎖씩 마신 사람도 우유를 29㎖ 이하로 마신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4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우유를 하루 반 잔 이하만 꾸준히 마셔도 의미 있는 대장암 예방 효과를 얻게 된다는 의미"라며 "우유에 있는 풍부한 칼슘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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