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화요비·김민승, 드라마 OST로 일본 팬 만난다
휘성·화요비·김민승, 드라마 OST로 일본 팬 만난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5.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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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도쿄서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6’ 개최
▲ 가수 휘성, 화요비, 허니핑거식스, 김민승, 잉키가 6월 2일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6’ 무대에 올라 일본 팬들과 만난다. <사진출처 =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6 공식 홈페이지>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주동경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월 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경에서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 2016’를 개최한다.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한국드라마 OST와 가수들을 일본에 소개하는 자리다. 한류 발전과 한일문화교류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2015년 도쿄 개최 당시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R&B 가수 휘성(드라마 ‘해를 품은 달’, ‘화려한 유혹’ OST), 압도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화요비(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미스리플리’ OST)를 비롯해 허니핑거식스(드라마 ‘미생’, ‘여자를 울려’ OST), 김민승(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OST), 잉키(드라마 ‘시그널’ OST) 등 총 5개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드라마 ‘미생’, ‘시그널’의 김준석 음악감독, 박성일 음악감독은 특별게스트로 초청된다. 현재 공연은 전석 매진인 상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음악의 일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쇼케이스(B2B)이자 한국드라마·음악 팬이 직접 참여하는 콘서트(B2C) 형태로 연출된다. 공연 개최 후에는 참가 아티스트들과 일본 음악 엔터테인먼트 산업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리셉션도 마련된다. 이번 리셉션은 한일 콘텐츠업계 비즈니스 매칭과 국내 아티스트의 일본 시장 활동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동경한국문화원 김현환 원장은 “일본 내 한류팬들이 정기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한국 드라마팬과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는 한국콘텐츠의 일본 내 대중 인지도 제고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 이경은 소장은 “일본 시장 특성에 맞는 진흥 방식을 모색하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콘텐츠 산업계와 한류 콘텐츠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융합형 행사 개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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