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과 국악의 만남, 5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한전KDN서 개최
한식과 국악의 만남, 5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한전KDN서 개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5.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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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오정애 해설, 국립국악원 국악과 무용 공연 펼칠 예정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공연이 오는 25일 낮 12시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관 빛가람 홀에서 열린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콘서트가 보는 공연 위주였던 점에서 탈피해 한식 시연도 보고 관객이 직접 시식도 할 수 있는 체험형 콘서트로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소리꾼이자 연기자인 오정해 씨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맡고, 국립국악원의 국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무용팀은 궁중 정제의 미를 함축한 춤 ‘쌍춘앵무’를 선보인다. 오정해 씨는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궁중 요리전문가 황지희 씨는 ‘왕이 사랑한 음식’이란 주제로 조선 영조가 좋아한 음식 ‘탕평채’를 직접 요리해 보인다.

▲ 전남 나주시 한전KDN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에 국립국악원의 국악과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제공 = 블레싱엔터테인먼트>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직장인 관객들이 한식과 국악을 보다 가까이서 접하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고 “이번 공연을 통해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되고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일할 맛 나는 직장,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로하고 가족 사랑을 통한 힐링과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방문 공연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문화융성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7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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