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전 세계 최초 풀타임 1인칭 SF 액션 블록버스터 <하드코어 헨리>가 본격적인 흥행 순항을 시작한 가운데 만화가 강풀의 <하드코어 헨리> 리뷰 웹툰이 공개돼 화제다.
<하드코어 헨리>는 기억이 지워진 채 강력한 힘을 가진 사이보그로 깨어난 '헨리'가 납치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세계 지배를 꿈꾸는 '아칸'과 그의 용병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 영화다.
만화가 강풀은 <하드코어 헨리>를 관람한 후 재치 넘치는 표현들과 특유의 편안한 그림체로 강력 추천이 담긴 리뷰 웹툰을 남겼다. 강풀은 “장담하건대 액션 장면을 정말 원 없이 실컷 볼 수 있다. 감독과 제작진이 아예 작정을 한 듯이 액션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체감상으로 영화의 절반 이상이 죄다 액션으로 느껴질 정도”라는 말로 화려한 액션 퍼레이드의 감상을 전했다.
이어 '에스텔'과 '지미' 캐릭터의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흥미로운 설정과 의외의 스토리 전개를 언급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하드코어 헨리>의 가장 큰 무기이자 기대 포인트인 1인칭 신개념 액션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FPS 게임을 보는 것 같은 느낌. 절대 지루하지 않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한 편의 거대한 게임을 클리어 한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단언컨대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 가끔 어떤 영화들은 '체험하는 영화'라는 표현이 걸맞는데 이 영화는 진짜 '체험'의 영화다. 체험하시라. 단, 멀미 조심하라”는 말을 덧붙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들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짜릿하고 실감 나는 액션으로 4DX 필람 영화로 떠오르고 있는 <하드코어 헨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