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지금껏 눈여겨보지 않았던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들의 아픔을 알려주는 책으로 한국조류보호협회의 추천을 받았다. 주인공 버드와 친구들은 새를 지키기 위해 새 지킴이 스티커를 만들어 유리창에 붙인다. 스티커를 보면 새들이 눈앞에 방해물이 있다고 인식하고 스스로 유리창을 피해가기 때문이다. 이들의 노력이 더해져 마을 사람들이 함께 새를 지키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 새들의 눈에는 유리창이 보이지 않아요!
시그문드 브라우어 지음 | 박선주 옮김 | 이은지 그림 | 책속물고기 펴냄 | 72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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