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에 이은 박현숙 작가의 더 수상한 이야기. 우연한 기회에 사교육 일 번지 명품 학원에 다니게 된 13살 소녀 여진이의 스릴 넘치는 학원 생활을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소위 ‘잘나가는’ 직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맹목적인 열망과 그런 부모들의 불안을 담보로 과도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사교육의 실태를 위트 있게 고발한다.
■ 수상한 학원
박현숙 지음 | 장서영 그림 | 북멘토 펴냄 | 208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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